경남 밀양은 영남 알프스의 7개 산 중 4개가 위치한 아름다운 지역으로, 깊은 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논밭을 적십니다. 오늘 297회 여정에서는 밀양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이만기는 밀양의 한 작은 마을에서 특별한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중국집을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황금짜장면은 직접 발효한 수제 춘장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33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시장님이 속 편한 짜장면을 고민하다가 직접 춘장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춘장은 된장처럼 발효 숙성되어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식당에서는 카라멜과 방부제가 없는 춘장을 사용하고, 사장님이 직접 만든 천연발효식초와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모든 면에는 쌀가루 40%가 첨가되어 있으며, 배추김치도 국내산 재료를 사용합니다. 사장님의 음식 철학은 "입보다 몸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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